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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영국학교법인 국제학교 MOA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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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규역인 인천 영종지구에도 외국인학교가 들어선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3일 영국계 국제학교법인인 ‘노스앵글리아 그룹’과 인천시 중구 운북동 복합레저단지에 영국국제학교를 설립한다는 내용의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양측은 부지임대 문제 등 구체적인 협상을 벌인 뒤 한달내에 정식 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노스앵글리아 그룹은 2004년 인천시와 국제학교 설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운북복합레저단지내 예단포 지역에 세워질 영국국제학교는 1만 500평 부지에 유치원 및 초·중·고교가 들어서며 200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수는 48개 학급에 1056명 이며, 내국인은 전체 재학생의 30% 이내에서 입학이 허용된다.

영국에서 12개의 명문 사립학교와 74개의 유아 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노스앵글리아 그룹은 중국 상하이 등 전 세계에 12개의 국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영국국제학교가 설립되면 운북단지는 물론 영종경제자유구역 개발의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6-03-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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