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는 IMF 당시 숲 가꾸기 사업에 참여했던 17명의 도시 노숙자를 5년동안 현장 기술과 전문교육을 시켜 숲 가꾸기 전문가로 양성, 자활 영림단을 만들었다고 12일 밝혔다.
IMF 이후 동부지방산림청이 서울시와 협약,2000년부터 노숙자들을 숲 가꾸기 사업에 투입해 5년 넘게 교육과 현장 경험을 쌓아 전문기능인 자격을 갖춘 자활영림단으로 거듭나게 됐다.
도시 노숙자로 구성된 자활영림단은 작년에도 숲 가꾸기 사업에 참여,3억5000만원의 소득을 올려 생활안정은 물론 자활의지를 갖게 됐다.
이들은 올해도 정선지역에서 22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큰 나무 가꾸기 사업(1892ha)과 숲 가꾸기 사업(2000ha) 등에 참여하고 5100㎥의 임목을 생산, 공급하게 된다.
이달 중 정선군 사북지역 백두대간 유역 21㏊ 간벌사업에 착수해 1000㎥의 원목을 생산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자활영림단 성모(62)씨는 “숲 가꾸기 사업을 하면서 생활의 안정을 되찾게 됐으며, 이제는 전문가가 다 됐다.”고 말했다.
정선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