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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무원 ‘출마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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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에 출마하려고 물러난 지방자치단체 공직자가 232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138명이 사퇴한 2002년 지방선거 때보다 94명이 늘어나 증가율은 68.1%다.

행정자치부는 사퇴시한인 지난 1일까지 232명의 전국 자치단체 공무원이 광역·기초 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에 출마하기 위해 사표를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입후보 대상별로는 ▲기초의원 102명 ▲기초단체장 73명 ▲광역의원 41명 ▲광역단체장 16명 등이다. 직급별로는 6급 이하가 60명,5급이 72명,4급이 40명,3급 이상이 45명이었다.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오영교 전 행자부장관 등 중앙부처 공직자까지 합치면 사퇴한 공직자는 300명에 가까울 것으로 추산된다. 입후보하려는 공직자가 늘어난 것은 지방의회 의원의 유급화 덕분이다. 사퇴한 공직자는 5급 이하가 60%를 넘어서는데, 이들 대부분이 지방의회 의원을 겨냥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강원도가 심기섭 강릉시장 등 44명이 무더기 사표를 내면서 광역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사퇴자를 기록했다. 지난 선거의 14명보다 두 배 넘게 늘었다.▲경북(29명) ▲경기(26명) ▲전북(22명) 등도 사직자가 많았다. 행자부 관계자는 “강원도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정당이 없는 데다 지역 사회에서의 공직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공무원들의 정치 참여가 높다.”면서 “부단체장을 포함한 현직 공무원들이 대거 지방선거에 나서면서 해당 기관에서는 때아닌 ‘승진 잔치’도 벌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06-04-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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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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