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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부산서 ‘바다의 날’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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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바다의 날 기념행사가 부산 전역에서 다양하게 개최된다. 부산해양수산청은 올해로 11돌을 맞는 바다의 날 행사 슬로건을 ‘깨끗한 바다, 밝은 미래’로 정하고 부산항 사랑 시민 승선투어, 등대체험 교실, 청소년 해양수산 교실, 바다사랑 낚시대회, 등대음악제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5일 한·일 정기여객선인 ‘성희호’에서 유관기관장 및 시민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다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갖는다.

이어 시민들이 함께 배를 타고 부산항 부두∼오륙도∼광안대교를 둘러보는 부산항 시민 승선투어가 진행되며, 해양퀴즈대회와 보트 및 수상 오토바이 묘기, 헬기, 축하비행 등도 실시된다.

영도등대와 가덕도등대 등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대체험 교실(15일∼6월15일)이 열린다.

오는 28일 영도등대에서는 음악제가 열린다. 음악제는 태종대의 절경을 배경으로 가야금 합주, 창, 사물놀이, 민요, 탱고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공연된다.

27일 대변항 방파제에서는 바다사랑 낚시대회가, 중구 중앙동 연안여객터미널에서는 환경관련 사진전시회(20∼31일)가 각각 열린다.

이밖에 30일 오전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폐어망·폐로프 등을 수거하는 바다환경 정화활동이 실시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6-05-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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