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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제금융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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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동북아 국제금융 허브로 발전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SIFC)’가 5일 착공됐다.

서울시는 이날 세계적 금융ㆍ보험그룹 AIG와 함께 여의도 옛 중소기업전시장 부지(현재 주차장)에서 SIFC 기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명박 서울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가 나란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SIFC는 1만여평 부지에 최고 54층(높이 270m)짜리 오피스타워 등 오피스 건물 3개동과 호텔 1개 동 등 최첨단 건물 4개 동으로 구성되며, 오는 2011∼2013년까지 단계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서울시가 땅을 99년간 장기 임대하고,AIG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건설·운영을 맡는다.

1조 40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다. 완공 후에는 서울시가 AIG로부터 매년 80억원 이상을 임대료로 받기로 했다.99년이 지나면 AIG는 건물·토지를 모두 서울시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SIFC에 국제적 금융기업이나 컨설팅 회사, 법률 회사 등 금융 관련 서비스업체는 물론 다국적기업의 아시아 지역본부를 유치해 동북아 금융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라면서 “중앙정부 및 민간기업과 협조해 규제 완화, 외국인의 기업 활동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06-06-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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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