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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 할아버지를 모십니다.’

서울 송파구 송파문화원은 오는 15일까지 관내 학교담장과 경로당, 관공사, 공사현장 펜스 등에 거리 벽화를 그릴 할아버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벽화 할아버지’로 불리는 송파실버문화봉사단은 2006년 전국문화원연합회 고령사회 대책사업의 일환으로 실버 세대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및 삶의 활력은 물론 지역내 실버문화 활동가를 양성한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모집 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5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이들은 15일 송파실버문화학교 입학식을 마친 뒤 이날부터 9월15일까지 3개월동안 매주 목요일 3시간씩 이론과 실무교육을 받고 현장에 투입된다. 교육은 송파문화원과 송파노인복지관,(사)대한노인회 송파지회 등 관련 전문가 30여명이 투입된다. 신중식 송파문화원장은 “이번 사업은 노인들에게 삶의 활력을 줄 뿐 아니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도 어른신에 대한 공경심과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06-06-1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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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