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화재조사의 전문성과 대외공신력을 향상시키고자 미국 화재조사관협회(NAFI)가 인증하는 ‘화재·폭발조사관’(CFEI)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화재·폭발조사관 자격취득 프로그램을 매년 정례화해 국제수준의 화재조사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소방방재청은 미국 방화협회(NFPA) 전문기술위원인 제임스 M 듀이 삼성방재연구소 자문역을 전담강사로 19일부터 30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42명의 소방관계자에게 화재 및 폭발조사를 집중 교육한다. 교육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NAFI가 직접 출제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