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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단장한 자갈치시장 사용료 껑충… 상인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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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식 건물로 새로 단장한 자갈치시장의 사용료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11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8월 말 개장을 앞두고 있는 시 공유재산인자갈치시장(연면적 7837평)가운데 조합상인들이 사용할 회센터 등 3961평에 대한 감정평가액이 659억 47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상인들이 현행 부산시의 시공유재산 및 물품관리조례(사용료율의연간 5%부과)에 따라 사용료를 부과 할 경우 사용료만 연간 32억 9700만에 달한다. 이는 기존의 사용료 2494만 9000원의 65배 수준이다.

조합 측은 사용료를 포함한 조합비가현재 평당 6만∼9만원선인데 여기에 사용료까지 인상되면 조합원 부담이 너무 높아진다며 반발하고 있다.

시는 상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합 측과 사용료를 낮추는 문제에 대해 협의 중이다. 조합측 관계자는 “재개발 사업비로 조합 측이 100억원을 선부담한 만큼 사용료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고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6-07-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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