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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가는 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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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이용객은 증가하지만 운수수입은 오히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승과 무임승차 인원이 크게 늘어난 탓이다.

지하철 1∼4호선 서울메트로는 올 상반기 수송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송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증가한 7억 2015만 6000명(일평균 397만 9000명)이지만, 운수수입은 1.4% 감소한 608억 3300만원(일평균 19억 9400만원)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인구 고령화로 우대권 이용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일평균 2만 4000명), 버스·지하철 환승인원이 30.2%(일평균 16만 3000명)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된다

무임승객은 매년 1000만명씩 늘어나는데 올 상반기에만 6088만 9000명,548억원에 달했다.

요일별 수송인원은 금요일(일평균 451만 4000명)이 가장 많고, 토요일(일평균 379만 9000명)이 평일 86% 수준으로 집계됐다. 주 5일 근무제확산으로 토요일 탑승객이 2002년보다 5.2% 감소했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2006-08-0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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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