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5일 ‘제38차 지역균형발전위원회’를 열고 ▲성북구 장위지구 56만평 ▲영등포구 신길지구 44만평 ▲종로구 종로3가 일대(가칭 세운재정비촉진지구) 13만평을 도시 재정비 촉진 시범지구 지정 대상지로 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장위·신길지구는 주거지형으로, 세운지구는 중심지형으로 지정하기로 정했다. 시범 재정비 촉진지구는 지난 7월 ‘도시 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이 발효된 이후 처음 지정된 것으로 용적률 완화, 도시기반시설 설치 등의 혜택을 받는 재정비 사업 지역을 뜻한다.
당초 서울시는 재정비 촉진 시범지구 2∼3곳에 대해 건교부에 지구 지정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번 지정 신청에는 3차 뉴타운 지구 10곳과 2차 균형발전 촉진지구 3곳 등이 참여했다. 건교부는 전국에서 5∼6곳의 시범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지형은 동북권, 서남권 지역 안배와 조기 실현 가능성, 지구 면적 등을 고려했고, 중심지형은 시의 역점 사업으로 추진 체계가 갖추어져 있고 도심부에 있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세운상가 일대가 만장일치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오는 18일 이들 3개 지구를 건설교통부에 도시 재정비 촉진 시범지구 지정 대상지로 통보할 예정이며, 건교부는 이달 말 시범지구를 확정 발표할 전망이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2006-9-16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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