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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 열차 페리 4월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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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에서 화물이 적재된 열차를 배에 실어 중국 옌타이항을 통해 내륙으로 운송하는 한∼중 열차페리사업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20일 중국 옌타이(煙臺)시를 방문, 인천항과 옌타이항간에 한∼중 열차페리 운송시스템을 구축키로 합의하고 오는 4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옌타이시는 열차페리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사업시기와 시행업체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다.

인천시는 상반기에 인천항만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관련기관들과 함께 열차페리 운송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부지원사업으로 선정되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열차페리사업은 인천항에서 화물이 적재된 열차를 배에 실어 옌타이항까지 운송한 뒤 이곳부터는 철로를 이용, 내륙으로 운송하는 시스템이다. 이것이 구축되면 컨테이너로 처리하기 어려운 중장비와 시멘트 등 벌크화물 운송과 물류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열차페리 운송시스템이 구축되면 해운과 내륙 철도수송이 연계돼 중국 내륙지역까지의 물류 시간과 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7-2-21 0:0: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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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