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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포커스] 전통차는 세계화 역행? 행안부의 이상한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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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중앙청사 1층 로비에 외국계 ‘커피빈’ 입점 확정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1층에 미국계 커피전문점인 ‘커피빈’이 이달 중순 입점한다.

로즈버드·할리스·엔젤리너스 등 국내 업체 5곳과 커피빈·자바씨티·파스쿠찌 등 외국계 업체 3곳, 총 8개 업체가 경합을 벌인 결과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정부중앙청사 커피전문점을 공개모집했다. 정부 청사 로비를 개방함에 따라 시민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면회시설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선정 기준에는 회사경영 실적과 인력투입 계획, 품질관리, 인테리어 설비투자 등이 포함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청사에 입주한 5개 기관대표를 선정위원회로 구성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뽑았다.”고 말했다.

특정 업체와 ‘짜고 치는 고스톱’은 일절 없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커피빈은 인테리어 설비투자 규모 면에서 맞춤형을 제시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게 행안부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정부중앙청사에 외국계 커피전문점이 들어오는 데 대한 시선은 그다지 곱지 않다. 애당초 ‘커피전문점’이라는 업체 특성 규정으로 전통찻집 등은 지원조차 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불과 보름 전 정부 ‘심장부’에 로열티를 지불하는 게 타당하냐는 논란이 일었다. 결국 전통차가 오히려 한국을 알리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는 의견은 묵살된 셈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전통차는 세계화로 가는 흐름에 맞지 않다.”면서 “글로벌을 주장하려면 외국인 방문객에 대한 대비도 해야 하지 않느냐.”고 반박했다.

그러나 청사에 근무하는 한 공무원은 “외국인들이 전통차를 안 마실 거라는 생각에는 사대주의적 사고가 가득하다.”고 비판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2008-5-1 0:0: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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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