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인사쇄신 착수
조달청은 2일 차장(1급)을 외부에서 공모키로 하는 등 고강도 인사 쇄신에 나섰다.외청 차장 공모는 내부 추천을 통해 임명하던 관행을 깬 파격적인 조치다. 조달청은 조만간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공모 계획을 발표한다.
조달청은 또 시설사업국 과장 7명 중 5명을 바꾸는 등 과장급 30%를 교체했다. 향후 직속 및 주무과장은 공모와 추천을 거쳐 보직을 부여한다는 방침도 덧붙였다.
불성실·무능 및 문제 직원에 대한 퇴출제도 도입된다. 다면평가 등을 통해 무능하다고 판단된 간부 및 직원과, 금품수수 등 비리로 징계를 받은 직원 등이 대상이다. 조달청은 연내 시행 방안을 마련해 4∼5급(2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현원의 10%안에서 1차 대상자를 가린 뒤 최종 2%(4∼6명)안에서 결정할 방침이다.
비리에 대한 자체 징계기준도 강화된다. 현재는 비위유형과 금품수수액에 따라 처벌수위를 결정했으나, 앞으로 금품수수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중앙징계위원회에 파면을 요청키로 했다. 또 금품수수자의 상급자도 연대책임을 물어 직위해제 등 징계키로 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8-6-3 0:0:0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