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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수 시장 “삼척을 국제적 에너지 도시로 육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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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수 삼척시장
“삼척을 국제적인 에너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김대수(<B>사진</B>) 삼척시장은 1일 한·러 정상회담 이후 동해안이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가 될 것이라는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관련,‘에너지 메카=삼척’의 등식을 꼭 이뤄 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오랜만에 커다란 희망에 부풀어 있는 듯했다.

김 시장은 “삼척은 동해안에서 러시아에 가장 가까운 에너지 생산 거점이기 때문에 지리적으로나 기반시설로 보나 가장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며 “러시아산 천연가스 생산기지로 삼척시가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삼척이 러시아산 PNG(파이프 라인을 통한 천연가스) 생산 입지로 급부상하고 있어 앞으로 종합발전단지 유치와 호산항의 국가 주요항 지정, 철도와 고속도로 확충 등의 지역 숙원 과제 해결에도 힘이 실리게 됐다.

김 시장은 “더구나 러시아와 북한을 경유하는 가스배관 공사에는 절차 등을 위해 상당한 기간이 걸린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당장은 선박을 통한 수송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면서 “호산항은 이같은 차원에서 국가 주요 항으로 반드시 지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삼척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8-10-2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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