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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하이원·용평·휘닉스·성우·비발디 등 주요 스키장들이 14일부터 속속 개장된다.

12일 강원도내 스키장들에 따르면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는 국내 스키장 가운데 처음으로 14일 블루 슬로프를 개장하는 등 본격적인 스키시즌 맞이에 분주하다. 초급코스인 핑크와 중상급의 뉴레드 슬로프에 대한 제설작업을 집중하고 있는 용평리조트는 21일 문을 연다.

용평리조트 관계자는 “제설장비를 모두 동원해 슬로프마다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작업 진척에 따라 옐로와 레드 슬로프까지도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용평리조트 측은 길이 1655m 국제공인 골드 슬로프를 야간에도 운영하고 매년 12월 중순 개장하던 레인보에 대해서는 이 달 중순 오픈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용평, 하이원 등과 해마다 개장일 선점 경쟁을 벌이고 있는 평창 휘닉스파크도 핑크 슬로프를 먼저 개장하기 위해 최근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야간 제설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늦어도 22일에는 문을 열 예정이다. 성우리조트는 21일 개장에 앞서 17일쯤부터 초보코스인 알파 슬로프를 임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8-11-13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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