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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는 ‘고래 안방’… 작년 13회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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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에 고래떼가 노닌다.


울산 앞바다를 유영하는 고래떼.
울산시 제공


7일 울산시에 따르면 고래연구소와 공동으로 고래회유 경로 및 고래관광 타당성 조사를 위해 2008년 한 해 동안 동구·북구 연안(20㎞)에서 총 28차례에 걸쳐 고래탐사를 벌인 결과 46%인 13차례나 고래를 발견했다.


이 기간 울산 앞바다에서는 참돌고래 및 밍크고래 5회, 낫돌고래 2회, 상괭이 6회 등 13회에 걸쳐 3000여마리가 목격된 것으로 집계됐다.

참돌고래는 수백마리씩 떼지어 다닌 것이 목격됐고, 낫돌고래도 수십~수백마리씩 유영하다 발견됐다. 상괭이는 20~30마리씩 한꺼번에 몰려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김장근 고래연구소장은 “고래탐사 경험이 축적되면서 고래 발견 확률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한 종류의 고래가 여러 차례 발견된 것은 울산 앞바다가 고래탐사 관광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시는 고래연구소와 공동으로 연초부터 돌고래 이동경로 위성추적과 국립수산과학원 조사선(70t급) 공동탐사를 시작한 데 이어 오는 4월에는 260t급 고래관광선을 띄운다.

앞서 울산 남구청은 6일 부산항 제5부두에서 오는 4월 출항할 고래관광선(260t급 해상탐사선)을 국립수산과학원으로부터 인수받아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갔다. 고래관광선 탐구 5호는 울산 연안을 유영하는 고래탐사와 관광을 병행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09-1-8 0: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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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