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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외국인 관광객 올 200만명 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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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들어 3월까지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55만 36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9만 8180명보다 38%나 급증했다. 시가 관광통계를 작성한 이래 1·4분기 외국인 관광객 숫자가 50만명을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고환율과 일본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외국인 관광객 중 일본인이 19만 824명으로 전체의 35%를 차지했다.

중국, 미국, 캐나다 등의 관광객도 두 자릿 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역대 부산의 외국인 관광객 최다 기록은 2002년의 200만 439명이다. 한·일 월드컵과 부산아시안게임 등 국제 행사가 이어진 덕이다.

부산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1분기 최대 기록을 세우자 7년 만에 200만명을 돌파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 일본의 ‘골든위크(4월25일~5월10일)’가 시작된 4월은 물론 5월에도 특급호텔 객실을 잡기 어려울 정도로 일본 관광객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대기록 달성 전망을 한층 밝게 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9-5-7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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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