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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시장 노점상·노상적치물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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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는 겨울철 안전 확보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경동시장을 중심으로 ‘겨울철 노점상 및 노상 적치물’을 집중 정비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재래시장은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경우가 대부분이라 주변 도로도 좁은 편”이라며 “겨울철엔 길가 적치물과 노점으로 인해 화재가 일어날 가능성도 높아지지만,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해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도로정비가 꼭 필요하다.”고 정비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거의 모든 도로가 불법 노점상과 적치물로 인해 혼잡을 가중시키고 있고, 재래시장 역시 불법 적치물들이 수요자들의 미간을 찌푸리게 하기 예사였다.

특히 지난 10월 말 현재 동대문구의 주요 재래시장과 도로변에는 무려 1000여개의 노점상이 성업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신설동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이어진 ‘왕산로’ ▲경동시장과 서울약령시 사이 ‘고산자로’ ▲청량리 청과시장 건너편에 있는 ‘동부청과시장’ 등 경동시장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연결로에 각각 200여개의 노점상들이 밀집해 있다.

구는 차도와 인도를 가리지 않고, 도로를 점령하고 있는 각종 리어카와 오토바이, 자전거, 좌판, 노점상 등 통행 불편 사항들을 집중 단속하기 위해 전담반을 운영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세우고 집중 단속에 나섰다.

전담반은 ▲신설~용두~제기동 ▲청량리~회기~휘경~이문동 ▲전농~답십리~장안동 등 3개 구간에 집중 배치돼 매일 2차례 순찰에 나서는 한편 2차례 이상 적발된 불법 노점상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함께 강제 정비 및 고발 조치키로 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9-12-14 12: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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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