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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지경리 해양휴양지 조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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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 현남면 지경리 해안관광휴양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양양군은 9일 정부와 강원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로부터 최근 현남면 지경리 해안관광휴양지 조성을 위한 ‘개발촉진지구개발 계획 변경안’ 심의를 마무리하고, 이달 안에 승인·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6월까지 사업자를 선정한 후 올 연말까지 실시계획 승인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 짓고,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에 통과된 변경안에는 개발 계획면적이 당초 계획보다 1만 3154㎡ 늘어난 5만 9858㎡으로 확정됐다. 이곳에는 500여억원의 민자를 유치해 콘도와 펜션 등 숙박시설과 스파, 야외수영장, 미니골프장 등 운동·휴양시설, 해변산책로, 테마공원 등을 갖춘 웰빙형 휴양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00년부터 현남면 지경리 일원을 해양관광휴양지로 조성키로 하고,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했으나 일부 도유지 편입이 원활하지 않아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계획 변경안이 통과됨에 따라 오는 5∼6월 중으로 우선 사업자를 선정하는 등 적극적인 민자유치로 해당사업을 조기 발주할 방침이다.”며 “지경리 개발촉진지구는 천혜의 해안경관과 주변에 골프리조트, 해양심층수 등의 관련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지역의 대표적인 해안관광휴양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양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0-02-1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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