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대구시가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육성사업의 실무작업을 대구상의가 맡는다. 사회적 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취약계층에게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윤도 창출하는 기업이다. 대구상의는 지역 중견기업이 취약계층을 대거 고용하는 자회사를 만든 뒤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사회적 기업 육성사업에 동참한다는 구상이다.
대구상의는 또 대구시의 협조를 얻어 지역기업들의 인력개발지원센터를 조만간 발족할 계정이다.
이와 함께 19일 인터불고호텔에서 창립세미나를 가지는 ‘미래전략아카데미’도 대구시와 대구상의가 함께 추진한다.
미래전략아카데미에는 지역 과학기술분야의 발전을 위해 이 분야 CEO와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한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0-02-18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