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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경사로 설치 등 장애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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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가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 장벽 없애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최근 편의점 및 음식점, 슈퍼마켓 등 지역 내 생활시설물을 대상으로 출입구의 문턱을 낮추는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는 ‘행복으로(路)’ 사업을 끝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7일까지 일상 생활에서 장애인들의 출입이 잦은 업소 30곳을 대상으로 전액 구비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편의시설을 지원받은 한 업주는 “장애인 손님들이 오면 항상 미안한 마음뿐이었는데, 이번 사업으로 조금이나마나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구는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집수리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대상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120%) ▲세대주 및 세대원이 장애등급 1~4급 ▲자가 소유 주택 또는 주택 소유주가 개조를 허락한 임대주택 등으로, 구가 나서서 문턱 제거 및 화장실 개조 등 장애 유형에 맞도록 시설개조를 지원한다.

서동기 사회복지과장은 “이런 사업들을 통해 장애인과 이동약자들의 사회 참여 확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0-03-17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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