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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현장] 경북도의원 후보 영어 선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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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대화… 인지도 높여 학부모 공략

“선거운동, 저는 영어로도 합니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도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한 예비 후보가 유창한 영어로 선거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구미 제3선거구(상모·사곡·임은·오태동 등) 경북도의원 예비 후보 최윤희(53·여·한나라)씨.

비례대표 경북도의원인 최 예비 후보는 지역구 도의원으로 바꿔 출마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색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영어 선거운동의 대상은 유권자들의 초·중등생 자녀. 학생들이 선거권은 없지만 부모들에게 등·하굣길에서 본 것을 이야기를 하면 비례대표였던 자신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학생들과의 대화 내용은 아침 인사로 시작해 날씨나 좋아하는 색깔, 음식 등에 관한 것. 영어에 자신이 있는 일부 어린이들은 그를 알아 보고 먼저 다가와 말을 걸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예비 후보는 미국 타우슨 주립대를 졸업하고 16년간 미국생활을 한 뒤 지역의 한 대학에서 비즈니스영어과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지난해 말까지는 전문직 여성(BPW) 한국연맹 회장을 맡아 국제행사에도 많이 참석했다.

최 예비후보는 “단순히 명함을 돌리는 선거운동보다 지역을 위해 뭔가 하는 일을 보여 주겠다는 생각에서 이 같은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0-03-2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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