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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다리 복원 새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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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전시관 건립비 부담… 2012년 완공

부산 영도다리의 해체· 복원 공사가 이르면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부산시는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의 애환이 서린 영도다리의 해체에 따른 주요 부자재를 보관·전시할 전시관 건립비 문제가 해결돼 다음달부터 영도다리 해체 ·복원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부산을 대표하는 명물 중 하나인 영도다리가 교통량 증가와 시설 노후화로 다음달부터 복원 공사에 들어간다.
부산 왕상관기자 skwang@seoul.co.kr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시행자인 롯데건설 측과 최근 전시관 건립비 100억원을 롯데건설 측이 먼저 부담하는 조건으로 공사를 시작한다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부터 영도다리 해체 복원 공사에 들어가 2012년 하반기에 완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영도다리 해체 복원공사는 애초 지난 10월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전시관 건립비 부담 문제 등 으로 인해 공사가 지연됐다.

이에 앞서 부산시 문화재위원회는 ‘부산시 지정 문화재인 영도다리 교량의 철거 때 나오는 주요 부자재를 보관·전시할 전시관을 롯데건설 측 부담으로 건립해야 한다.’는 조건으로 현상변경을 허가했다. 시는 롯데 측과 협의를 통해 그동안 영도다리 해체 복원의 걸림돌이었던 전시관 건립비 100억원을 일단 롯데 측이 부담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롯데건설 측은 1000억 원의 공사비를 들여 영도다리 해체 복원 공사에 나서는데, 전시관 건립 비용까지 떠맡는 것은 민간기업에 과도한 부담을 지우는 것”이라면서 “일단 영도다리 해체 복원 공사에 나서겠지만, 부담이 적법한지에 대한 법적인 판단을 받아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0-04-0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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