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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에 ‘도예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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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에 도자기 테마파크인 ‘도예촌’이 조성된다.

부산도시공사는 기장군 장안읍 기룡리 91만 7690㎡에 도예촌을 조성하는 공사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와 기장군은 오는 6월 중순 도예촌 조성사업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도예촌 조성사업은 총 930억원의 사업비를 들어 2013년 1단계를 준공하고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도예촌은 휴양문화시설 6만 7000㎡(도자박물관과 생태공원), 운동오락시설 11만㎡(도자테마파크와 도예영상문화체험장), 숙박편의시설 2만 8000㎡(유스호스텔과 한옥펜션), 공공편익시설 7만 4000㎡ 등으로 조성된다.

전체 면적의 68%인 62만 5000㎡는 주위 자연환경을 살린 녹지로 보존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기장은 도자기의 원료인 고령토 매장량이 풍부하고, 이전부터 분청사기, 백자, 옹기 등을 만들었던 가마터가 산재한 도자기 고장”이라며 “도예촌은 이러한 역사와 문화를 담은 부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0-05-0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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