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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봄꽃 이번 주말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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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산철쭉이 꽃물결을 이루면서 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31일 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중순에는 한라산 윗세오름, 남벽 일대와 고산초원이 온통 진달래밭으로 뒤덮인데 이어 이번에는 산철쭉들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5일을 전후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산철쭉이 가장 많은 탐방로는 어리목 탐방로와 영실 탐방로가 교차하는 윗세오름 일대이며, ‘선작지왓’이라 불리는 윗세오름 남쪽 벌판은 드넓은 고산초원이 온통 산철쭉으로 뒤덮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돈내코 탐방로 재개방으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남벽 일대와 방아오름 주변의 산철쭉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주말이 한라산 봄꽃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시기”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0-06-0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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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