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조율은 통상 국토부가 협의회 이전에 실무자를 불러 양측의 입장을 청취하는 것으로 협의회 개최를 전제로 한다. 이때문에 지난 3월 4일 LH공사 지방이전을 위한 3차 회의를 끝으로 열리지 않고 있는 협의회가 오는 8월쯤 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LH공사 진주 유치를 주도해온 경남도지사와 진주시장이 모두 바뀌었고 실무를 맡았던 안상근 정무부지사 역시 사퇴해 협의회 일정이 언제 잡힐지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0-06-1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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