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25개 구청장 모임인 구청장협의회는 8일 임시회에서 신임 회장에 고재득(63) 성동구청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협의회 회장은 구청장 대표로 서울시와 시·구정을 조율하는 역할을 하며 임기는 1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권역별 부회장으로는 서북권에 성장현(55) 용산구청장, 동북권에 김기동(63) 광진구청장, 서남권에 노현송(55) 강서구청장, 동남권에 신연희(62) 강남구청장이 각각 선임됐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0-07-0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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