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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인사 축하난으로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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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가 이달 구청장 취임과 직원 인사에 때 축하의 뜻으로 받은 난(蘭)과 화초를 불우이웃돕기에 내놓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월에 열린 난(蘭) 나눔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몰려 난과 화초를 고르고 있다.
성동구 제공
14일 성동구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전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 로비에서 고재득 구청장 등 구청 직원들이 받은 난과 화초 400여점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70%까지 할인해서 파는 ‘축하의 난으로 사랑을 전하세요’ 행사를 연다. 구는 이번 행사에 호접란과 동양란(춘란, 풍란 등), 소나무 분재, 고무나무 분재 등 300~400개의 난과 화초를 기부받아 1000만원 정도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난과 화초를 기부한 직원에게는 판매금액만큼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이웃돕기 기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지난 3월에 있었던 승진·전보 인사 때 받은 난과 화초를 판매, 430만원의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돕기 기금으로 전달했다.

고 구청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직원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구청에 기부문화가 정착되고 직원들이 먼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0-07-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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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