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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일방적 재개발포기 규탄 성남세입자협, 대책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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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재개발세입자협의회는 2일 LH 재생직할사업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LH가 주민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재개발 사업을 포기했다.”고 주장했다.


세입자협의회는 “LH가 사전에 해당 구역 주민과 상의나 의견 수렴 절차도 없이 주민 생활에 큰 영향을 주는 재개발과 이주 문제를 일방적으로 처리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오후 6시부터 같은 곳에서 LH의 재개발사업 포기를 규탄하는 촛불시위도 시작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10-08-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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