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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내버스 등 환승기준 오늘부터 30분 이내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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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의 무료 환승 기준이 2월부터 ‘최초 하차 뒤 30분 이내’로 조정된다. 지금까지는 최초 승차시간 기준으로 60분 이내에는 무제한 무료로 바꿔 탈 수 있었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중교통 무료환승 기준 변경안을 마련, 1일부터 시행한다.

변경안을 보면 처음 이용한 차량에서 내리고 나서 30분 이내에 총 3회까지만 무료 환승을 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일부 단거리 이동 이용객의 혜택이 줄어들 수 있지만 외곽지역 주민을 포함해 경산 등 대구 근교 대학에 통학하는 학생 등 그동안 장거리 승차, 긴 배차간격으로 혜택을 보지 못하던 승객이 혜택을 보게 된다.

무료 환승을 이용하려면 버스 등에서 내릴 때 하차 문에 설치된 단말기에 반드시 교통카드를 체크해야 한다.

대구시는 시민 홍보 등을 고려해 2월 한 달 동안은 기존 방식으로도 무료 환승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당초 이달부터 새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었으나 홍보 부족에 따른 혼란을 막기 위해 기준 변경 시기를 미뤘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1-02-0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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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