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돗개를 활용, 일자리를 창출하는 ‘진돗개마을 기업 시범 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2개의 시범 마을도 설립할 예정인 군은 최근 전남대 ‘진돗개 명견화 사업단’ 추진 설명회에서 강아지 판매와 체험관광, 애견용품 제작·판매 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동진 군수는 “동물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의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11-02-0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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