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공사비리 차단
울산시교육청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내년부터 학교시설 공사를 통합 관리할 ‘학교시설단’을 운영한다. 비리를 사전에 막고, 교직원들이 교수·학습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이달 중 1960만원의 예산을 들여 ‘학교시설단 설립 타당성 용역’을 발주해 오는 5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 4월 ‘학교시설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9월에는 관련 조례를 개정한 뒤 11월쯤 학교시설단을 설치할 계획이다.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1-02-0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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