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출신. 대륜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국가정보원에서 공직을 시작, 2008년까지 30여 년간 국내 정보수집 및 분석 업무를 담당했다.
퇴임 뒤에는 하나대투증권 사외이사와 인천국제도시개발 대표 등을 지냈다.
김 신임 부시장은 “시정의 발전과 구체적 성과 창출을 위해 확실한 비전을 제시하고 선택과 집중이라는 직무수행 기본 원칙을 접목시켜 갈 계획”이라면서 “대구가 글로벌 지식경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1-02-15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