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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신청사 본격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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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개정조례안 입법예고

울산 중구 신청사 건립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1일 울산 중구에 따르면 신청사는 총 6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우정혁신도시 내 제1공구 3만 2013㎡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중구는 지난해 초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신청사 건립을 추진했으나 정부의 호화청사 건립 금지 방침과 예산 부족으로 사업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중구는 신청사 준공 시점을 2017년 12월까지로 명시한 ‘신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개정안을 이달 중 입법예고 하는 등 신청사 건립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중구는 또 지역의 국·공유지 매각을 통해 부지 매입에 사용될 신청사 건립 기금 300여억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미 2008·2009년에 걸쳐 국·공유지 3만 1526㎡(68필지)를 우정혁신도시 지구에 편입해 57억 9100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더욱이 지난해에는 기금에서 4억 900만원의 이자도 발생해 현재 62억원의 신청사 건립 기금을 확보했다.

중구 관계자는 “현 청사는 낡고 좁아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조례에 명시된 2017년까지 신청사를 건립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1-02-2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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