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년만에 생태지도 정비…“도시계획·생태 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망우로 1600m 구간 지중화 ‘혁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화려한 레이저·미러 기술… 노원 ‘경춘철교 음악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주민과 함께’… 민관협치 확산 나선 구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알펜시아 중국인 투자 ‘ 빨간불’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1조 7000억원을 들여 강원도개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알펜시아리조트’ 사업에 중국인 투자가 불투명해지면서 빨간불이 켜졌다.

강원도는 지난 1월 25일 중국 상하이 훙차오영빈관에서 중국 ‘상하이옥심투자관리유한공사’가 알펜시아에 총 35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협약(MOA)을 체결했다.

28일 이 협약에 따르면 옥심투자관리유한공사는 영주권 부여를 전제로 이달 초에 도가 지정하는 금융기관에 1차 투자금 650억원을 예치하고, 나머지 2850억원을 8월에 투자하기로 약속했었다. 하지만 지난달 15일 알펜시아를 방문해 시설물을 둘러볼 예정이었던 중국인 투자자들이 영동 지역 폭설과 중국 현지사정 등을 이유로 끝내 입국하지 않아 투자가 물 건너 가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강원도 관계자는 “동해안 대설로 방문이 취소되면서 당장 계획대로 1차 투자금을 예치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기만 늦어질 뿐 투자는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런 설명에도 불구하고 현재 옥심투자관리유한공사의 국내 담당자와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측의 투자 의지가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곽영승 강원도의원은 “투자회사의 재무 상태 등도 자세히 살펴보지 않고 너무 성급하게 일을 추진한 것 같다.”며 “아무리 알펜시아 문제 해결이 우선이라도 신중하게 따져보고 투자 유치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1-03-01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모아주택 사업 기간 최대 2년 단축

공공기여는 완화, 일반분양 늘려 가구당 분담금은 7000만원 감소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성북 ‘청년친화헌정대상’ 4번째 수상

우수 기초단체 종합대상 받아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