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 홍보관 1층에 마련된 종합상황실에서는 저수지 둑 높이기, 영산강 하구둑 구조개선, 농경지 리모델링 등 250여개 지구의 사업을 표준화된 형태로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주요 현장에는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재난재해 발생시 즉시 확인하고, 화상회의를 통해 실시간 대책도 강구할 수 있게 된다. 종합상황실 내 전자 홍보전시관이 설치돼 서포터즈 현장탐방 및 농장방문(팸투어) 출발 전에 사전 교육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종합상황실을 일반 국민에게도 개방, 4대강살리기 사업의 필요성 및 추진현황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11-03-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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