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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국내 최대 ‘말 테마파크’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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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경마공원이 6년여 만에 숙원사업인 말 테마파크를 준공해 1일 개장식과 함께 운영에 들어간다.


1일 문을 여는 말 테마파크 내 호스토리랜드의 모습. 말 테마파크는 6년여 만에 완공됐다.
부경경마공원 제공
개장하는 국내 최대의 말 테마파크는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6개 권역의 종합 ‘에듀테인먼트’ 공간을 내세우고 있다. 경마공원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곳은 ‘호스토리랜드’다. 공원의 역할뿐만 아니라 역사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체험과 전시, 놀이시설 등을 갖췄다.

입구에 들어서면 동아시아관과 근대 한국관, 영국관, 그리스관, 미국관 등이 아기자기하게 조성돼 있어 각국의 마(馬)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일명 ‘황야의 무법자’로 불리는 2D 특수영상관은 어른과 아이를 떠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활용되며, ‘볼 대포’와 ‘승마 시뮬레이터’도 경마공원이 자랑하는 시설이다.

‘에코랜드’는 숲과 말을 테마로 하는 휴식공간이다. ‘에코 올레길’과 생활체육 공간, 말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정원을 꾸몄다. 이 외에도 ‘스레드힐’과 조랑말 승마 등의 시설과 프로그램이 있는 ‘더비랜드’, ‘포니랜드’가 있고 가족과 연인의 사랑 이야기를 테마로 한 ‘호스아일랜드’도 경마공원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경마공원은 오는 3일 테마파크 개장식을 갖고 사이버로봇 매직쇼, 캐릭터 쇼, 코스프레 행사, 군악대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열 예정이다.

경마공원 관계자는 “6년여 만에 조성된 말 테마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로 부산·경남 지역의 어린이들이 직접 말 문화와 놀이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1-04-0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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