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야 가라! 6070 ‘경력 폭포수’ 서울에 콸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대각선 횡단보도’로 교통사고 18% 줄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금천 시흥3·강북 번동 등 모아주택 38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노원구, 다음달 1일 태릉우성아파트 재건축 정비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철새 서식지 옆 조명탑 설치 논란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울산 환경·체육 행정 엇박자

국내 최대의 까마귀·백로 서식지인 울산 태화강변 삼호대숲 인근에 야간 조명탑까지 갖춘 축구장이 들어서 환경 훼손 논란을 빚고 있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중구는 지난해 6월 태화강 둔치에 ‘태화십리대밭축구장’을 착공해 오는 25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인근 삼호대숲은 국내 최대의 백로·까마귀 서식처다.

이런 가운데 중구가 십리대밭축구장을 건설해 철새의 서식 환경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오영애 울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축구장의 야간 조명은 까마귀 등 철새의 휴식과 번식에 강한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면서 “철새가 서식 환경 훼손으로 다른 도래지를 찾아 떠나면 철새공원을 만들어도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박맹우 울산시장도 간부회를 통해 “세계적인 철새 서식지 인근에 조명탑을 설치하면서 영향평가를 했는지 의문”이라면서 “설치 경위와 문제점을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해 중구 관계자는 “조명탑과 삼호대숲의 거리는 170m에서 260m 정도로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반박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1-04-20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공유 오피스 지원… 기업 성장과 동행하는 양천

연면적 1902㎡… 22개 기업 입주 사무ㆍ미팅룸ㆍ휴식 등 공간 갖춰

강남구민 10명 중 9명 “구정 잘하고 있다”

성인 1017명 정책 만족도 조사

가고 싶고,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마포강변 만든

박강수 구청장 8.2 프로젝트 발표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