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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건조지 녹색 파트너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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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봄철 ‘황사’ 피해에 그치지만 세계 곳곳에서는 생명의 근원이 사라지고 있다.”

산림청이 3일 세계적인 사막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그린리더십 확보 계획을 밝혔다. 10월 10일부터 21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가 무대다. 황폐지를 복구시킨 세계 유일의 녹화성공국으로서 토지 황폐화 문제 해결을 위한 ‘건조지 녹색성장 파트너십’을 추진한다.

우리나라 주도로 녹색기술을 사막화 피해지역에 이전하고 교육·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아시아뿐 아니라 아프리카와 남미 등 사막화 피해를 받고 있는 모든 지역이 대상이다.

또 총회 의장국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되는 사막화와 토지 황폐화에 적극 대응키 위해 UNCCD 산하에 모니터링 기관 설립을 제안할 계획이다. 사막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을 제고해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사막·황폐화 현황 및 생태, 경제·사회적 영향 등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맡게 된다.

태국 방콕에 있는 아시아지역사무소의 한국 유치에도 나선다. 아시아지역 사막·황폐화 연구 활성화 및 중국·몽골 등 사막화 피해국가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돈구 산림청장은 “UNCCD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생물다양성협약(CBD)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고 관심이 적다.”면서 “국제사회가 사막·황폐화 방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국이 이슈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1-05-0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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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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