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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판옥선 3층 구조 원형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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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3일 진수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건조해 전투에 사용했던 거북선과 당시 주력 전함이었던 ‘판옥선’이 고증을 거쳐 원형에 가깝게 복원됐다.

판옥선


경남도는 1일 거북선과 판옥선 각각 1척을 지난해 3월 입찰을 통해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 있는 금강중공업에 건조를 맡겨 완공했다고 밝혔다. 건조된 거북선과 판옥선은 모두 3층 구조이며 이 가운데 거북선은 길이 25.6m, 폭 8.67m, 높이 6.06m 크기다. 판옥선은 길이 41.80m, 폭 12.03m, 높이 9.51m로 거북선보다 다소 크다.

경남도는 역사고증자문위와 건조자문위 등의 회의와 토론을 거친 결과 임진왜란 때 건조된 거북선이 2층 구조라고 알려진 것과는 달리 3층 구조였다고 결론을 내렸다. 거북선과 판옥선 건조에는 국비 5억원 등 모두 40억원이 들었다.

경남도는 특히 판옥선이 원형에 가깝게 복원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역사고증자문위원장인 나종우 원광대 교수는 “이미 건조됐던 거북선은 있지만 정확한 고증을 거쳐 가장 원형에 가까운 3층 구조로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3일 오후 충남 서천 금강중공업에서 임채호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역사고증·건조 자문위원, 이순신연구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북선과 판옥선 진수식을 할 예정이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1-06-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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