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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그린벨트 90만㎡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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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사파정동 창원축구센터 주변 그린벨트 90만 1000㎡(27만 2550여평)가 해제돼 공원과 아파트 부지 등으로 개발된다.

창원시는 21일 창원축구센터 양쪽과 뒤쪽 국도 25호선 우회도로와 사이에 있는 그린벨트를 풀어 공원과 체육시설, 택지 등으로 개발하기 위해 그린벨트 해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 일대를 그린벨트에서 해제 한 뒤 53만㎡(16만여평)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는 아파트와 단독 택지, 교육연구시설 부지 등으로 개발한다.

창원시는 이를 위해 주민 의견 청취와 개발행위 허가 제한지역 변경고시,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최근 경남도와 협의를 마쳤다. 이달 중으로 국토해양부에 개발제한구역 해제 신청을 할 예정이다. 시는 국토부에서도 건의에 따라 그린벨트 해제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으며, 해제 신청을 하면 국토부에서 중앙부처 협의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진행해 오는 10월쯤 해제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렇게 되면 실시설계와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을 하고 보상을 시작해 본격적인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또 이 지역이 아파트와 일반주택 부지로 개발되면 택지 공급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1-06-2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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