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도시’ 은평구, 교통문화지수 3년 연속 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건강한 노후 지켜 주는 성동… ICT로 어르신 맞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남 “30년 넘은 사회복지관 2곳 리모델링”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용산 ‘전문가 무료상담실’로 구민 권익 지킨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무더위 쉼터’ 지정 운영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대구·부산 등 폭염대책 가동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지자체들이 앞다퉈 폭염 대책을 내놓고 있다.

대구시는 무더위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상시 오전 9시~오후 6시 가동하던 도심 분수 등 물 관련 시설을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내 주요 간선 도로에는 살수차를 동원, 기온이 가장 높은 낮 시간에 물을 뿌리고 달구벌대로 만촌네거리~신당네거리 9.1㎞에는 도시철도 역사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뿌리기로 했다.

또 노약자들이 쉬어갈 수 있는 ‘무더위 쉼터’ 707곳을 지정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사람들을 위해 노인 돌보미와 방문 간호사가 전화를 하거나 직접 찾아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경북도는 독거 노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노인들에게 특보 발령 상황과 행동 요령을 집중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노인들이 자주 찾는 경로당과 노인교실, 복지관 등 총 7523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했다.

부산시는 폭염특보 시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실시한다. 냉방기기가 갖춰진 ‘무더위 쉼터’와 독거노인 등에 대한 안부전화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교육청과의 협조를 통해 체육 등 야외활동 자제, 수업단축, 휴교 등을 권고하기로 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1-07-27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