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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양산 환승객 경전철도 500원씩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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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경남 김해를 연결하는 경전철을 이용하는 승객도 환승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부산시는 부산과 경남 김해시, 양산시를 연결하는 대중교통에 적용하던 광역환승할인제를 경전철까지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할인제는 기존 3개 권역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제공되며 지난 5월 2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새로 적용되는 할인제는 이 3개 지역 대중교통에서 경전철로 갈아타는 경우로 확대된 것이다. 단 교통카드 이용객에 한해 오는 17일부터 시행된다. 할인된 환승 요금은 1구간 일반 500원, 청소년 260원, 어린이 100원이다.

부산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경전철(1구간)로 갈아타면 1700원의 요금이 적용되는데, 이는 광역환승할인제를 시행하지 않을 때보다 580원 적은 금액이다. 김해에서 시내버스와 경전철을 차례로 이용하면 138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환승할인제의 확대 시행이 해당 지역 간 인적·물적 교류 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1-09-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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