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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지사 ‘평화공단’과 일치…동해안 경제 호재 ‘기대감’

류우익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제2개성공단 검토’ 발언에 강원도의 얼굴이 환해졌다.

강원도와 강릉시는 15일 류우익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제1개성공단 입주가 마감되고 여건이 마련되면 제2개성공단 문제도 검토하겠다.”는 국회 인사청문회 발언을 놓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재보궐 선거 때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제2개성공단인 동해안평화공단을 조성해 동해안 시대를 열겠다.”던 공약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이후 강원도는 이를 주요 추진 정책으로 마련했다.

비록 통일부 장관 후보자 국회 청문회에서 나온 발언이지만 강원 지역의 제2개성공단 건립을 정부에서 정책으로 구체화하면 낙후된 동해안 지역의 경제를 살릴 전망이어서 지역에서는 벌써부터 반색이다.

값싼 북한의 노동력과 비철금속을 들여와 제련소를 만들면 주민들의 고용효과 등에 대한 기대치는 낮을지 모르지만 지역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1-09-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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