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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화성지역 생태공원 조성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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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화성 지역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생태공원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서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안산시 선감동 일대 111만 6000㎡에 국비 35억원과 도비 365억원을 투입해 2014년까지 ‘바다향기 수목원’(제2도립수목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해까지 73억여원을 들여 토지 매입과 설계를 마쳤다. 전체 공정률 10%로, 도는 올 연말까지 13억 8400만원을 추가로 투자해 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 공사를 마칠 방침이다.

하지만 내년 자체 투자 재원이 급격하게 줄어 진행이 어렵게 됐다. 수목원 내 암석원과 습지원, 상록활엽수원 등 30개 주제원의 조경 공사를 위해서는 내년에 모두 60억원가량이 필요하지만 국비(7억원)를 합해 14억원(23%)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도가 우려하고 있다.

세입 증가율 둔화와 법적·의무적 경비 증가로 내년 도의 전체 가용 재원이 4522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도는 나머지 사업비 46억원을 내년에 편성하지 못하면 2013~2014년 261억원을 집중 투입해야 해 완공 일정이 1~2년 늦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화성시는 예산 부족으로 지연되고 있는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사업과 관련해 정부에 특별지원법을 제정해 직접 개발하라고 촉구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과다한 지방비 부담과 열악한 재정 여건이 맞물려 사업 추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서울 용산 미군기지처럼 ‘국립민족공원조성특별법’과 같은 특별지원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화성시는 2007년 미군이 반환한 우정읍 매향리 사격장(옛 쿠니사격장) 97만 3000여㎡ 부지에 2013년까지 ‘평화·생태·레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열악한 재정 여건 때문에 완공 시기를 2017년으로 연기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1-10-2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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