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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분양시장 ‘꽁꽁’ 송도 웰카운티 청약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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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열기를 일으켰던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부동산시장이 꽁꽁 얼어붙어 살아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1일 인천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송도 웰카운티 5단지 아파트 1063가구에 대한 1~3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겨우 63가구만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청약률로 따지면 6%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의 일반공급분 347가구에 27가구만이 접수했다. 전용면적 96㎡와 112㎡에서는 각각 560가구와 146가구 공급에 20가구와 6가구가 신청을 했을 뿐이다.

송도 웰카운티의 저조한 분양 성적은 올해 말부터 내년 초 사이에 이뤄질 송도국제도시의 주상복합 및 아파트 분양에도 적지 않은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송도국제화복합단지 주상복합 980가구, 인천아트센터 주상복합 999가구, 포스코건설 송도 F블록 1650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가 꼽는 분양 저조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할 인천의 자체 수요가 이미 상당부분 소진됐다는 것이다. 또 수도권 수요를 끌어들이기에는 송도국제도시의 각종 개발사업이 부진하다는 점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1-11-0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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