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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교통사고율 국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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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1만대당 201.7건 발생

목포시를 비롯해 영암군 등 전남 서남부 지역 교통사고 발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16일 지난해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발생 건수를 분석한 결과 목포 172.4건, 영암 201.7건으로 전국 평균 114.9건보다 월등히 높은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무안 119.8건, 함평 110.6건으로 서남부 지역 5개 시·군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사고 유형으로는 무면허, 어린이 교통사고, 무보험, 교차로 등의 사고가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음주운전 교통사고 점유율은 전국 평균 수준을 보였다.

이 같은 전국 최고의 교통사고 오명을 씻기 위해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지난 15일 관내 4개 경찰서 및 5개 시·군청 교통행정 담당자들과 함께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갖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신호위반 등 난폭 운전자에 대해서는 구속 등 엄벌에 처하고, 5년 내 3회 이상 교통사고를 낼 경우 처벌 기준을 강화하는 등 교통 질서 준수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또 음주·무면허 교통사범은 재판 회부를 원칙으로 하고 기타 벌금도 높일 방침이다.

목포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1-11-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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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