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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섬’ 백령도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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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레지던스 마련 국내외 작가 1명씩 장기 거주

최북단 섬 백령도에 예술작가가 입주해 창작과 전시 활동을 할 수 있는 ‘레지던스’가 마련된다.

인천시는 22일 ‘평화도시 문화예술프로젝트’의 하나로 내년 옹진군 백령도에 예술작가 레지던스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예술공간인 인천아트플랫폼에 입주한 작가 가운데 국내외 작가 1명씩을 뽑아 백령도 레지던스(200㎡)에 수개월간 입주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입주 작가는 지역 주민·예술인 등과 교류하고, 백령초·중·고교 학생들에게 미술특강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인천시는 사업 성과에 따라 서해5도의 다른 섬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서해 최북단에 국내외 작가가 입주해 작품활동을 함으로써 남북 간 긴장을 완화하고 예술로 평화 의지를 다지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1-11-2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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