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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교 신입생 평준화 후 첫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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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고교평준화 시행 7년 만에 처음으로 미달사태가 발생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21일 시행한 2012학년도 고교 신입생 선발시험에서 목포와 순천, 여수 등 평준화지역 지원자가 정원보다 300명 부족했다고 22일 밝혔다.


목포는 정원 2924명에 147명이, 여수는 2356명에 50명, 순천은 3600명에 103명이 미달했다. 지원자가 최소 50명가량 탈락했던 종전과 달리 미달사태를 빚은 것은 2005년 평준화 도입 이후 처음이다.

평준화 지역 학교는 모두 28곳으로 정원은 8880명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미달 사태는 ‘내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 등 지역 고교로 입학하려는 분위기가 적지 않은 데다 내신 비중이 커진 대입 전형 변화 등도 한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1-12-2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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