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이를 위해 내년 4월까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는데, 시가 10억원, SK건설과 금융권이 총 40억원을 법인 출자금으로 내놓게 된다. 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총 사업비 2174억원은 법인이 금융권 대출과 산업용지 선(先)분양 등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충주시는 2013년 상반기부터 분양을 시작해 신소재 첨단업종 기업들을 중점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충주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수도권에서 1시간대,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하고 풍부한 용수 등 여건이 좋아 100% 분양을 자신하고 있다.
충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1-12-2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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